평택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 에서는 평택시거주 초등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20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함께 모여 활동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정 내 비대면 활동으로 대체하여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버지들의 양육참여 첫 번째로 아버지 요리체험활동(아빠 맛있어요!)으로 각 가정에 다양한 밀키트(밀푀유나베, 삼겹살김치말이, 잡채)를 제공하였다. 주말을 이용하여 아버지와 아이들이 직접 요리하고 식탁을 차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활동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전해졌다. 바빠서 가족들과 식사할 시간도 부족하고 아이들과 몸으로 노는 것도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함께 요리하고 가족들에게 대접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뻤고, 기회 있을 때 마다 요리하겠다는 아버님들의 긍정적인 소감도 함께 보내주셨다.

또한 두 번의 아버지 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의 애로점을 나누며 프로그램 참여의지를 높이도록 하였다. 아버지자조모임은 아버지의 가정내 역할의 중요도를 인지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