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 ‘두드림(Do Dream)'의 일환인 개인심리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8명의 다문화가족 아동 참여자가 함께하며 1주일에 1회씩 총 10회기씩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심리상담에서는 다문화 아동·청소년기 자녀가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매주 상담을 진행하며 아동의 어려움이나 고민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담 초기에는 아동별 초기면접과 프로그램 구조화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HTP(집-나무-사람 그림검사), KFD(가족그림검사), SCT(문장완성검사) 등 심리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상담 중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라포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나를 이해하게 되었고, 고민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상담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등 진심 어린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고민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의: 가족교육팀 (031-615-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