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지난 11월 10일(월)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2025년 사업 평가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14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서포터즈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의 보람된 경험을 나누고 다문화가족 지원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점을 함께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의 사회적 적응과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도 이날 평가회에 함께 참석해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 통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활동에 더 큰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후에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호흡명상 ▲싱잉볼 명상 ▲숲속 명상 및 숲 체험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며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서포터즈 간의 결속력 또한 한층 강화되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의 활동을 성찰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평가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참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관내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정폭력, 이혼, 경제적인 문제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 031-660-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