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8일(토), 평택시가족센터  다가온에서 6~12개월 영아와 아버지 16명(8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찬스 : 똑똑한 아버지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영아 오감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활동은 ‘결명자 놀이’를 주제로, 아기들이 자연 재료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감각 발달을 돕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본격적인 놀이에 앞서 간단한 베이비 마사지가 진행되어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놀이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 아이들은 결명자를 만지고, 밟아보고, 손끝으로 감촉을 느끼며,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어보는 등 다양한 감각놀이를 통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작은 재료 하나로 아이와 이렇게 깊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11월 22일(토)에는 13~18개월 영아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또 한 번의 오감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