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1-4호점은 11월 4일(화), 품앗이 활동에 관심있는 관내 거주 보호자 28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돌봄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돌봄품앗이 활동’이란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번갈이 도와주는 품앗이를 통해 일손을 덜었던 것처럼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 활동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품앗이 활동의 취지와 운영방법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들이 1회차에 ‘돌봄품앗이 활동의 운영 및 실제’ 라는 주제로 품앗이 활동의 개념, 역할, 운영규정, 활동가로서의 자세 등을 공유하며,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보호자들이 품앗이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 응답형식으로 해소하며 저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돌봄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2회차에서는, 품앗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반미 샌드위치를’ 만들어봄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여 품앗이 활동의 핵심 가치인 협력과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2026년에 새롭게 활동할 신규 품앗이 활동 그룹을 접수받아 안내하였고, 한 보호자는 “아이를 함께 돌보며 배우는 품앗이 문화가 얼마나 따뜻한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품앗이활동을 적극 실천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택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품앗이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1,2,3,4호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욱더 활발하게 돌봄공동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