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2025년 11월 1일(토), 관내에 위치한 포레스트 도일에서 아버지 자조모임 참여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한 해 동안 함께해 온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포근한 가을 힐링과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버지와 아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온 가족이 하나 되어 협동과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숲속 글램핑장에서의 바비큐 체험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직접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즐겼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한 식사가 너무 즐거웠다”,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우리 가족 소원나무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족별로 텐트 안에서 크리스마스 화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아라우카리아 묘목을 심고, 각자의 소망과 바람을 적은 메시지를 나무에 매달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가족 행복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성영 평택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버지 자조모임 가족들이 서로의 가족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버지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추억을 쌓는 따뜻한 하루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또 함께하고 싶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습니다.

한편, 아버지 자조모임은 오는 11월 15일(금) 최종 평가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입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버지들의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지역돌봄팀)031-615-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