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10월 1일(수) 북부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자격증 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미용사(헤어) 국가자격증반 12명 중 11명이 수료하고 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인원도 현재 자격시험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15명 전원이 수료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종강식에서는 수료증과 자격증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친 결혼이민자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되돌아보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함께 배우고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 더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질적인 취·창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결혼이민자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취·창업 교육 과정을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