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6월 14일(토), 진로설계지원사업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교 3~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가죽공예가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집단상담은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고 어떤 대처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신 뿐 아니라 친구의 스트레스 상황과 방식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직업체험을 통해서는 가죽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직접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고 완성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다 완성하고 나니까 너무 예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집단상담과 가죽공예가 직업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자신과 친구를 알아보고, 직업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가족교육팀 031-615-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