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은 5월13일~5월22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관내 거주 초등 1학년~2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어린이 금융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포함된 교안과 활동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찾아가는 어린이 금융교실’은 4회로 구성 되어 1회 ‘화폐의 필요성과 발달과정’, 2회 ‘다양한 금융회사’, 3회 ‘신용의 의미와 중요성’, 4회 ‘용돈관리의 필요성과 합리적 소비’로 다양한 화폐와 환전과 환율, 금융회사별 하는 일과 금융권 직업 등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보았고, 신용점수와 신용관리 방법, 개인정보 보호, 금융사기 예방, 용돈의 의미, 용돈관리의 필요성, 필요 소비와 욕구소비, 합리적 소비, 올바른 용돈 사용 등 개념·의미에 대해 배워 나만의 지출 계획을 세우고 돈의 사용 용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는 교육이었습니다.

모든 수업은 주제에 맞는 학습 후 퍼즐 맞추기, 보드게임, OX게임 등을 통해 자칫 지루하게 느깨질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되짚어 보고, 금융에 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질의시간을 통해 해소하며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보호자들은 “평소에 아이에게 돈에 대한 교육을 해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가 실생활에서 적절한 상황에 배운 내용들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여서 수업 때 잘 배웠구나 했습니다.”, “아이 경제학습이 고민이었는데 많이 도움 됐어요.‘ 등 아동의 금융교육 참여에 대한 긍정적 참여소감을 전달하였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이용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2,3,4호점이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공동육아나눔터의 자세한 프로그램 진행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