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문화다양성이해교육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운영]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본 교육은 결혼이민자 여성을 관내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파견하여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 체험 및 교구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15개 기관, 759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수업 방식을 도입하여 아동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다문화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자립적 사회 참여를 함께 도모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단순히 앉아서 듣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수업이라 참여도가 높았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체험, 캠페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가족교육팀 ☎ 031-615-3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