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은 결혼이주민 부모 출신국의 언어·문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 사용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 이중언어교육은 수준별로 중국어 3개 반, 베트남어 2개 반, 일본어 1개 반을 개설하고, 관내 6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2025년 이중언어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병행반과 오프라인 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병행반은 매주 2회~3회 비대면 수업, 매월 1회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반은 매주 3회 대면교육을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지난 3월 10일에 개강하고, 3월 22일(토)에 첫 대면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강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은 강사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시에 다른 강의실에서 세 개 언어권 출신의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는 학부모 모임을 참여했습니다. 이중언어 가정환경조성을 주제로 향후에도 지속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자체한 교육일정 및 기타 관련된 사항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 가족교육팀 031-615-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