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1월 30일 토요일, 평택시가족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 한국어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서울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방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로,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키자니아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꿈과 가능성을 탐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사, 소방관, 요리사 등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각자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한국에서의 삶에 한 걸음 더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해볼 수 없었던 직업을 체험하면서 정말 신기했고 재미있었다"며,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