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족 진로설계지원사업 ‘꿈꾸는 별, 꿈별’ (이하 꿈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꿈별’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을 발견하며 미래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진로적성 검사, 상담, 직업체험, 진로박람회, 대학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직업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며 관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11월 23일, 미니진로박람회와 해단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우수 참여자에게 수료증과 선물이 전달되었고, 참여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꿈이 있다는 건 중요한 것 같아요. 꿈이 있어야 행복한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대학교에 다녀온 게 기억에 남아요. 그렇게 큰 학교에서 공부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라고 전하며 대학 탐방을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가족교육팀 031-615-3901로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