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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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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 관내 다문화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11월 7일에 종강했습니다. 2024년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중국어 4개반, 베트남어 1개반 총 5개반을 개설하였고, 다문화 및 일반 초,중등학생 78명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혼자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 학생들이 쉽게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올해도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온라인 수업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각 반 60시간의 언어교육 및 해당 나라의 문화체험 등 내용으로 총 300시간의 교육을 운영하였습니다. 수강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부모님 모국어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말평가에서 49명 응시학생 전원 합격했습니다. 어학능력뿐만 아니라 수강학생과 이주민부모와의 문화적인 유대감도 확대되었습니다. 중국,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부모들은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면서 높은 만족도로 평가하고 센터에서 이중언어교육을 장기적으로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에는 다문화아동 이중언어 실력 향상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ptfc.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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