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10월 5일 토요일, 이주배경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동물원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제공한 다양한 테마파크 체험은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부모들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에버랜드에 처음 와보는데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가족나들이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또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