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8월 30일,

다문화자녀 진로설계지원사업 '꿈꾸는 별, 꿈별' 프로그램(이하 '꿈별')의 일환으로 직업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직업체험은 '뮤지컬 배우'로 참여자는 지금까지 총 일곱개의 직업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참여자들이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은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사업 사업으로

평택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고 있어 평택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참여자에겐 평택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분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저도 나중에 뮤지컬 배우가 될래요." 라며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고

함께 참여한 한 보호자도

"80분이라는 긴 공연시간 동안 아이가 이렇게 잘 앉아있을지 몰랐어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공연 끝나마자 우리 아이는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하네요."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꿈별'은

다문화 학령기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동등한 출발선에서 양질의 학습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11월까지 진로 및 직업체험, 대학탐방 및 문화체험, 진로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 가족교육팀 031-615-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