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은 5월30일(목) 관내 거주 초등 1학년~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현명한 용돈관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포함된 교안과 활동지,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진행 된 ‘현명한 용돈관리’ 프로그램은 1~2회로 구성 되어 1회기는 ‘용돈관리’로 용돈의 의미, 용돈관리의 필요성, 필요 소비와 욕구소비, 합리적 소비, 올바른 용돈 사용 등 아동이 용돈의 개념·의미에 대해 배워 용돈 씀씀이를 계획하고 지출하여 용돈의 사용 용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는 교육이었습니다. 2회기 ‘용돈을 지켜라’ 보드게임 놀이를 통해 1회기에서 배운 내용을 게임을 통해 복습하고, 직접 필요 소비와 욕구소비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용돈 계산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보호자들은 “집에 오자마자 10,000원짜리를 꺼내서 저랑 동생에게 지폐에 비밀을 알려줬습니다. 세계의 돈이나 한국 지폐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용돈을 지켜라 게임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많은 것을 배우고 온 것 같아서 저도 기쁩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돈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돈 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아동의 금융 지식 습득에 대한 긍정적 참여소감을 전달하였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이용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2,3,4호점이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공동육아나눔터의 자세한 프로그램 진행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가족지원팀 031-611-0308(공동육아나눔터2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