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15일(토) 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에 진행한 꿈업학교 주제는 '미디어 컨텐츠'로 요즘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나만의 ZIP만들기 활동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평소에 내가 꿈꾸고 있던 나만의 공간을 가상현실에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투영해내는 활동을 진행하여 마지막에는 공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등 '10년 뒤의 나'에 대해서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고 제가 그동안에 가지고 싶었던 것을 집에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저는 유튜버가 되고 싶어서 방송용 컴퓨터와 편집용 컴퓨터를 따로 구분해서 집에 넣었고, 공간을 나눠서 촬영하는 공간도 만들었어요. 정말로 이런 방이 제 10년 후의 방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교육을 진행했던 조금다른배움 신지인 대표는 '저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을 만나고 또한, 다문화자녀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아이들이 쉬는시간에도 집중해서 자신의 메타버스를 구축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꿈업학교'는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견학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직업인을 만나 경험기회를 쌓는 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