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공동육아나눔터3호점에서는 5월 31일 -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거주 4세-7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유아영어체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영어유아체육은 코로나 이후 바깥놀이가 축소되어왔던 유아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려주고 다양한 교구들을 통한 직접적 경험을 영어라는 언어를 접목시켜 진행하도록 기획하였으며 유아의 신체활동과 함께 두뇌활동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유아의 긴장감 완화 및 신체 유연성을 위해 다양한 동작의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한가지 교구로도 연령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여 칼라콘 위에서 중심잡기, 한줄 징검다리 건너기, 장애물 건너가기, 엉금엉금 기어가기 등 여러 동작들을 배우고 익히며 칼라콘 뒤집기게임, 릴레이게임, 탑쌓기 등 놀이중심의 체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로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유발하고, 유아의 건강한 신체기능 향상과 더불어 교구에 대한 응용력 및 사고력 증진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의 다양한 협동플레이를 통한 유아 성장에 있어 긍정적 상호작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자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의 역할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