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4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 직업일알기 1편으로 경찰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직업인알기편은 특별히 평택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와 교통과를 연계하여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경위 김태현, 경장 이홍매, 교통과 경위 남민정과 함께 하여 경찰이라는 직업군에 대해서 경찰이 하는 일, 경찰이 되기까지의 준비과정, 경찰제복 체험, 순찰차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식으로만 진행되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실제로 경찰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도록 제복을 직접 입어보기도 하고 수갑이나 3단봉과 같이 실제 현장에서 경찰관이 사용하는 소지품들을 체험해봄으로써 더욱 흥미를 가지고 경찰이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시간인 순찰차를 직접 보러 3층에 올라갔는데요. 아이들은 직접 사이렌도 울려보고, 무전기 사용법, 음주측정기 사용 등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교육을 진행해주신 평택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태현 경위는 '평택경찰서에서 이렇게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진로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경찰을 직업으로 꿈꾸는 친구들과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월 1-2회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꿈업학교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